추성주 네그로니

네그로니라는 클래식 칵테일에 들어가는 이탈리아 술 캄파리가 쓴맛이 나는 것에 착안했다. 캄파리와 추성주는 맛도 비슷하고 알콜 도수가 같아 응용하기 쉽다.전통주의 쓴맛을 세련된 느낌으로 풀어냈다.



오렌지 향이 가미된 세련된 쓴맛이 매력적. 입맛을 돋우어 식전주로도 제격이다.

어울리는 음식
각종 고기 요리, 한식


[재료]

추성주_30ml, 고든스 진_30ml, 마티니 로소_30ml, 오렌지 껍질_적당량
*네그로니 : 드라이 진, 캄파리, 스위트 베르무트를 넣어 만든 칵테일. 네그로니 백작이 즐겨 마셨던 식전주.

[레시피]

1. 추성주와 나머지 주류를 분량대로 섞어 잔에 담는다.

2. 오렌지 필을 가니시로 올린다.


추성주_전남 담양
담양의 옛 이름이 추성이다. 추성주는 구기자, 오미자, 갈근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넣고 발효한 증류주로 몸에 이롭다. 몸 넘김이 부드럽고 뒷맛도 깨끗해 옛 문헌에 술맛이 좋아 ‘마시면 신선이 된다’하여 ‘제세팔선주(濟世八仙酒)’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알콜 함량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