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리 유자 슈러브

지역의 술은 지역의 맛을 닮아 있다는 생각으로, 제주의 고소리주에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감귤의 싱그러움을 유자와 레몬으로 표현했다.



친숙한 유자의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이 개운한 약 15~20도의 칵테일.

어울리는 음식
생선회, 생선구이


[재료]

고소리주_45ml, 자른 레몬_3ea, 황설탕_2tsp, 유자청_1tsp, 토닉워터_10ml, 간얼음_적당량
*슈러브 : 새콤한 시럽, 설탕, 과일로 만든 칵테일


[레시피]

1. 컵 아래 황설탕을 깔고 레몬즙과 껍질의 쌉쌀한 맛이 나도록 자른 레몬을 수저로 뭉갠다.

2. 간 얼음을 8부 정도 담고 고소리주, 토닉워터를 붓고 스틱으로 저어 섞는다.

3. 유자청을 올린다.



고소리주_제주

안동, 개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전통 소주인 제주 고소리주는 소주 고리의 제주 사투리 ‘고소리’에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고소리주는 제주에서 흔히 빚는 가양주로 그 양조법도 집집마다 다르다. 좁쌀로 빚은 전통 소주로 알콜 도수는 40%다.